사회 전국

대전 나노융합산업 육성으로 지자체 유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대전시가 나노융합산업 허브도시로써의 입지를 확실하게 굳히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 3일 서울 The-K호텔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주관으로 진행된 ‘나노융합주간 2013’개회식에서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나노융합산업육성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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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그동안 나노융합산업 허브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 2009년 2월 ‘나노융합산업 HUB 도시’ 를 선포한데 이어 민선5기에는 ‘나노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시민과 약속했고 지난달에는 대전시와 독일 드레스덴시, 일본 쯔꾸바시, 프랑스 그레노블시 등 4개 도시가 참여한 ‘국제나노산업도시 포럼’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대전은 또한 2,900억원이 투입된 국내 최대 규모의 ‘나노종합팹기술원’을 2002년 7월 유치 한데 이어 연구성과 상용화와 시제품 생산 등 나노소재 산업의 기술융복합 거점화를 위한 ‘기능성나노사업화지원센터’를 관평동에 건립해 지난해 2월 완공해 운영중에 있다.

송치영 대전시 신성장산업과장은 “다양한 기초 원천 기술이 축적된 한국기계연구원 등 정부 출연 연구원과 대덕연구개발특구, 나노종합기술원, 대전테크노파크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해 우수 기술을 산업화 해 세계적인 ‘나노융합산업 허브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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