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가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 외무부는 15일(현지시간) '천안함' 폭침사건같은 북한의 공격적 행동을 처벌키 위해 대북 제재를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캐나다 정부는 북한에 모든 수출입과 새로운 투자를 금지하는 것은 물론 금융서비스와 기술적인 자료의 제공도 금지하기로 했다. 다만 인도주의적 지원과 식량·의약품 공급은 제재에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