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청주외고, 바이오엑스포 통역자원봉사 앞장선다

오는 9~10월 개최되는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에 청주외국어고 학생들이 통역자원봉사에 나서며 행사성공을 지원한다.

이차영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과 김경배 청주외국어고등학교장은 2일 바이오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실에서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외고생들은 엑스포 기간 중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통역자원봉사와 함께 관람안내지원 등 일반자원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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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외고는 영어 28명을 비롯해 일어 15명, 중국어 16명 등 모두 59명의 우수 자원봉사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차영 사무총장은 “글로벌 인재양성의 산실인 청주외고를 비롯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는 엑스포의 성공개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국제행사 체험을 통해 학생들도 자기계발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는 ‘생명, 아름다움을 여는 비밀’을 주제로 9월 26일부터 10월 12까지 17일간 오송생명과학단지내 KTX오송역 인근에서 개최된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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