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소모성 자재 납품(MRO) 중소기업을 위한 구매상담회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MRO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에 등록한 50개 중소기업이 대형 MRO 기업과 직접구매기관 구매담당자와 1대 1 상담을 한다.
서브원·아이마켓코리아 등 국내 유명 MRO 기업 6곳과 벡스코·한진중공업 등 9개 구매기관의 구매담당자가 참가한다. 상담품목은 화학·철강 등 대규모 플랜트산업과 호텔·리조트에서 사용하는 시설유지와 청소용품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