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8일 예림당에 대해 글로벌 톱 수준의 도서 유통업체와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심상규 연구원은 “예림당은 세계 2위 교육 콘텐츠 기업인 맥그로힐을 통해 4분기부터 Why? 과학시리즈 영어판 10권을 14개국에 출시 유통할 계획”이라며 “출간분야 확장해 제 2의 Why? 시리즈 준비로 신규매출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해외 출판의 경우 최종 판매가에 대한 10% 로열티 계약으로 진행되고 있어 로열티 매출이 증가할수록 영업이익률이 상승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2013년 실적은 해외 로열티 매출액 증가 추이에 따라 추가적 상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