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주목!이종목]삼성증권, 구조조정ㆍ매각이연 효과 실적개선…목표가↑-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016360)이 구조조정 비용 반영 등으로 순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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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삼성증권은 희망퇴직 300여명, 지점을 기존 95개에서 72개로 통폐합하면서 2ㆍ4분기에 퇴직금지급 등 일회성 비용이 400억원 수준으로 발생하지만 3ㆍ4분기 이후에는 판관비가 분기별로 80억원 이상 절감될 것”이라며 “영업외손익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던 삼성자산운용 매각차익은 금융위원회 승인 지연으로 3분기로 이연돼 2분기 세전이익은 63억원, 순이익은 4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SDS와 삼성에버랜드가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면 인수단으로 참여 가능해 청약증가에 따른 일시적인 금융수지 확대와 신규 고객 유입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증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만원에서 5만2,000원으로 소폭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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