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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안경렌즈 제조업체인 케미렌즈가 골프장에서 이색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21일 케미렌즈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대회를 찾은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자외선 차단렌즈인 ‘케미퍼펙트UV’의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골프장 한켠에 마련된 행사부스에서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야외 활동시 자외선이 눈의 노화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일반 선글라스용 렌즈와 ’케미퍼펙트UV’ 렌즈의 자외선 차단 성능을 비교하는 시연회를 열었다. 부스를 찾은 갤러리들은 이를 흥미롭게 지켜보면서 질문을 하고 직접 안경렌즈를 착용해보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골프 운동시 자외선 노출이 상대적으로 높은 주말 골퍼들에게 자외선의 경각심을 높이고 자외선차단렌즈인 케미퍼펙트UV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케피퍼펙트UV’는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까지 자외선을 99.9%까지 차단하는 렌즈로 국내에서 케미렌즈가 처음 개발해 지난 2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기능성 안경렌즈제품이다.
케미렌즈는 다음달 22~25일까지 남촌CC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KB 스타챔피언십 대회에서도 동일한 마케팅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