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한미FTA후속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FTA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에서 "여야 모두 국익을 챙기자는 마음은 같다고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미 FTA 비준이 4년7개월 걸렸지만 어쩌면 그 시간 동안 정부가 미처 챙기지 못했던 것을 챙기는 기회였다"며 "농업 피해나 반대의견을 포함해 국회에서 제기된 문제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경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