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오는 17일 경기 분당 오리사옥에서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LH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사업 협의체를 구성한 뒤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는 주택을 건설·분양해 각 사의 투자지분에 따라 수익을 분배·정산하는 방식의 공공-민간 공동사업이다.
LH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2개 블록 1437가구(대구금호 C-2블록, 인천서창2 10블록)를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올해는 화성동탄2신도시 A90블록 등 6개 블록 4998가구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되는 지역은 Δ화성동탄2 A90 1067가구 Δ화성동탄2 A90블록 812가구 Δ인천서창2 5블록 1160가구 Δ논산내동2 C-1블록 756가구 Δ평택소사벌 B-1블록 566가구 Δ양산물금 40블록 637가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