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3일 보고서를 통해 “전략적 제휴가 연구개발 시너지 뿐만 아니라 생산시설 및 자본제휴 형태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금호타이어는 전날 요코하마사와 ▦타이어 관련 기술 공동개발 ▦보유 연구자원의 공동 활용 ▦상대방의 주식 일부 보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상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이번 제휴로 금호타이어의 중국 공장의 낮은 가동률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또한 증설자금 마련을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해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조민규 기자 cmk25@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