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파트론, 2분기 갤럭시 신제품 수혜 기대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파트론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2분기에는 최대고객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 2ㆍ탭 신제품 출시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전일종가 1만9,5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하준두 연구원은 “최대고객인 삼성전자 갤럭시Sㆍ탭 판매 부진으로 1분기 실적이 기존 목표치에 크게 못미쳤다”며 “광마우스ㆍ센서등 신규 아이템에 대한 마케팅 비용과 고정비 부담도 한 몫 했다”고 설명했다. 파트론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보다 18.5%, 47.3% 감소한 531억원과 48억원(-48.5% YoY, -47.3% QoQ)을 기록했다. 하 연구원은 “파트론 주가는 지난 2월초 25,000원에 근접하였지만 큰 폭으로 하락해 현재 19,000원 수준”이라며 “하지만 그간 투자해온 광마우스 사업과 갤럭시S2ㆍ탭 10.1모델 출시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9월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아이폰 후속모델이 동사의 실적과 주가 모멘텀에 가장 큰 변수”라면서도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기존 제품의 보완모델일 가능성이 높아 심각한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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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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