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희성그룹 임원 11명 인사/삼보기산 사장 정형한씨

◎지질 관리인에 박병연씨희성그룹(회장 구본릉)은 최근 지난해 인수한 법정관리업체 삼보건설기계산업 사장에 정형한 희성엥겔하드 고문을, 삼보지질 관리인에 박병연 전 경향건설전무를 각각 법원에 추천, 승인받았다. 또 상농기업 대표이사 부사장에 김상호 전무를 승진 발령하는 등 모두 11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희성그룹은 삼보건설기계산업·삼보지질의 조기정상화와 함께 전선·금속등 기존 사업도 강화,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데 주안점을 둬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성은 지난 96년 1월 출범한 신생그룹으로 회장인 구본릉씨는 구자경 LG그룹명예회장의 차남이며 구본무 현 회장의 동생이다. 이밖에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승진> ◇전무 ▲희성금속 김관수 ◇상무 ▲희성전선 하성효 ◇이사 ▲희성전선 이재철 ◇이사대우 ▲희성엥겔하드 민영일 ▲희성정밀 유희종 ▲삼보지질 박병준 박현석 <전보> ◇이사 ▲삼보지질 지원본부장 차수환<이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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