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는 정보의 생성 및 유통 속도가 빨라져 기존 데이터 처리 기술로는 관리와 분석이 어려운 대용량 데이터 시대에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하고 나아가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방안을 도출하는 최첨단 정보화 기술 및 인프라를 말한다.
UST는 국가연구기관 소속의 빅데이터 최고 전문가들이 소수정예로 학생들을 집중 지도하는 실무형 멘토링 체제를 도입하고 다양한 빅데이터 정보를 초고속으로 분석할 수 있는 슈퍼컴퓨터와 클러스터 장비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교육으로 학생들을 세계적 수준의 박사, 석사로 양성할 방침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관 캠퍼스가 되며 KISTI 전공책임교수인 한선화 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가핵융합연구소,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빅데이터를 직·간접적으로 운영·활용하는 출연연 캠퍼스 소속 UST 교수진이 강의에 나선다.
UST는 향후 전공 참여 캠퍼스 및 교수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명실상부한 학·연 연계형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UST 정한민 교수(KISTI 컴퓨터지능연구실장)는 “고급데이터베이스, 고급인공지능, 바이오컴퓨팅, 메타데이터 특론 등 학생들이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균형잡힌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며 “국가연구기관의 인프라를 활용, 실제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출연연과 연계한 프로젝트 중심 강의를 통해 학생들을 글로벌 수준의 빅데이터 전문가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