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尹鍾龍)는 이달초부터 인기 6인조 남성그룹 젝스키스의 이름을 본 딴 휴대폰, 「젝키폰」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이 회사 관계자는 『400만 N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젝키폰을 고안했으며 삼성전자, 한국통신프리텔, 젝스키스가 공동 마케팅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젝키폰은 「예감」 「컴백」 등 젝스키스의 노래 8곡을 벨소리로 사용할 수 있고, LCD 화면에 젝스키스의 로고를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또 ⓝ016 한통프리텔에 가입할 경우 요금이 최대 절반까지 저렴하다.
젝키폰은 또 스피커폰 음성녹음 마이크 감도 조절 등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N세대가 좋아하는 다양한 기능이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젝키폰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휴대용 목걸이 젝스키스 공연티켓 젝스키스의 DNA 목걸이 은박 스티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균성기자GS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