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정공] 컨테이너 수주 급증

이 수주액은 올해 수주 목표인 4억달러의 38%에 달하는 것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0%이상 늘어난 것이다.이 기간동안 수주한 컨테이너는 스틸컨테이너 5만TEU(6,000만달러), 냉동컨테이너 4,500대(9,000만달러) 등이며, 미국 트라이톤사, 덴마크 머스크사, 홍콩 OOCL사들이 발주한 물량들이다. 현대는 또 미국의 세계적 식품회사인 돌 프래쉬사가 발주한 40피트짜리 냉동컨테이너 700대분의 계약을 따내 세계 식품회사를 대상으로 한 신시장 개척에 성공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의 지속적인 경기 호황으로 인해 미 국적 선사들의 물동량이 대폭 늘어나 신규 컨테이너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아시아계 선주들의 수요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는 이에 따라 올 수주목표를 4억달러에서 5억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일본, 미국 시장에 대한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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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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