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화제의 공연] `WHEN I DREAM'의 캐롤 키드 내한

한국영화 최고의 흥행작「쉬리」의 엔딩 테마곡으로 사용된 「WHEN I DREAM」의 재즈가수 캐롤 키드(사진)가 한국에 온다.지난해 발매된 자신의 베스트음반「스위티스트 러브 송즈」와 2집 음반「」(6월 발매예정) 홍보를 위한 콘서트(22일 오후7시, 23일 오후4시·7시, 호텔롯데월드 크리스탈볼룸)를 위한 것으로 국내 재즈가수 이은미·김광민·장혜진이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다.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과 대만을 비롯한 동남아권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캐롤 키드의 음악은 눈을 번쩍 띄게 하는 테크닉이나 원초적 열정보다는 섬세하고 온화해 듣는이의 감성을 어루만지고 차분하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0년대초 데뷔 이후 오랜 무명시절을 거친 그녀가 알려진 것은 90년 11월 프랭크 시나트라의 런던 퀸 엘리자베스 홀 콘서트 오프닝을 장식하면서 부터다. 프랭크는 그녀를 「영국 재즈의 비밀을 간직한 최고의 가수」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02)636-5668 /박연우 기자 Y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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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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