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Cool ICT] 해외서 무선인터넷 필요 없을땐 '데이터 로밍 차단' 기능 설정을

Q&A로 알아보는 로밍 기초상식

Q.로밍 '요금폭탄' 피하려면

A.해외에서 전화를 받거나 걸지 않았다고 해서 안심은 금물이다. 음성 통화료가 아니라 데이터통화료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카카오톡이나 트위터 등의 알림(푸시) 메시지나 애플리케이션 자동 업데이트를 방치해 뒀다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해외에서 무선인터넷이 전혀 필요 없는 가입자라면 스마트폰의 '설정' 메뉴에서 '데이터로밍 차단'을 체크해두는 게 가장 편하다.


Q. 로밍 요금과 관련해 알아둬야 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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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는 전화 연결음이 울리는 순간부터 로밍 요금이 부과된다. 로밍 요금은 서비스 이용 당월이 아닌 다음 달, 혹은 해외 이동통신사의 사정에 따라 2~3개월 후에 고지서에 합산 청구된다. 이밖에 SK텔레콤과 KT는 지난해 문자메시지 수신 로밍 요금을 무료화했다. 다만 로밍 요금이 무료일뿐 기본 요금은 그대로 부과된다.

Q.직접 데이터로밍 설정을 하기가 어렵다면

A.직접 설정하기가 어렵다면 이동통신사에 따라 데이터로밍을 차단해주는 서비스도 따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공항 로밍센터나 각 사 고객센터 등에서 도움을 받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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