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9시 22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9.38%(1950원) 오른 2만2,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강세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주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의 상호출자가 대물변제에 해당돼 상호출자를 제한한 공정거래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채권단은 금호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790억원의 금호산업 기업어음(CP)를 출자전환하는 정상화 방안을 내놓은 상태다. 이에 따라 금호산업의 구조조정이 가속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크게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