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LG유플러스, 페이나우 제휴 카드사 확대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에 NH농협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를 결제 가능카드로 추가해 총 8개 카드사에서 페이나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8개 카드사에 이어 외환카드와 씨티카드도 현재 상호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곧 국내 모든 신용카드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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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가운데 가장 많은 10만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한 페이나우는 대형 홈쇼핑, 유명 소셜커머스 업체들과의 제휴·시스템 개발을 마무리하는 단계다. CJ오쇼핑, 현대홈쇼핑은 현재 서비스 연동 작업이 진행 중으로 다음 달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페이나우는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앱을 설치하고 한번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카드번호 등 결제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자체 간편 인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구글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 스토어, U+ 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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