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진도 팽목항서 실종자 가족 만나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19일째인 4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만났다.



박 대통령이 진도 현지에 내려간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두 번째이며, 지난 2일 종교지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대국민 사과 표명 계획을 밝힌 후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면담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데 대한 가족들의 불만과 요구 사항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