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OTRA '한국차 부품전시회' 독일 포르쉐 R&D센터서 개최

KOTRA는 29일 독일 바이작의 포르쉐 연구개발센터에서 ‘한국 자동차부품 전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대성전기, 우영산업 등 9개사가 참가했다. 포르쉐에서는 슈테터 구매총괄 부사장을 비롯, 연구개발(R&D)총괄 부사장, 생산총괄 부사장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국내 참가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제품설명을 듣고 직접 테스트했다. 포르쉐와 1차 벤더 구매담당자 및 엔지니어들도 함께 참가해 우리기업과 상담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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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터 부사장은 “앞으로 한국 자동차부품기업과 포르쉐와의 협업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참가한 국내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기 때문에 향후 포르쉐의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태 KOTRA 유럽지역본부장은 “KOTRA는 우리기업들의 자동차 부품소재 독일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포르쉐와 같은 톱클래스 업체도 우리 자동차 부품을 쓰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이라고 말했다.


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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