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새로 나왔어요] 신한금융투자 '베어링독일증권펀드'

수출 성장성 높은 독일 중소기업에 중점 투자




신한금융투자는 독일 주식에 투자하는 '베어링독일증권자투자신탁(H)'을 판매하고 있다.


이 펀드는 글로벌 경쟁력이 높고 수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독일의 중소기업에 투자해 중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철저한 개별 종목 분석을 바탕으로 한 상향식 리서치와 확신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특히 독일 경제의 버팀목인 '히든 챔피언' 종목에 중점적으로 투자해 플러스알파 수익을 창출한다.

관련기사



베어링독일펀드는 독일이 유럽 최대 경제 강국 가운데 하나로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올해 독일의 수출 성장률은 4.5%로 지난해 기록한 성장률에 비해 1%포인트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4분기 기업이익도 2012년 이후 3여년 만에 증가했다.

아울러 독일 전체 기업의 93.3%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독일 경제의 탄탄히 받치고 있다. 중소기업의 높은 경쟁력 덕분에 독일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다른 나라보다 빠른 회복 속도를 보였다. 베어링독일펀드는 이러한 히든 챔피언의 성장성에서 투자기회를 포착한다는 전략이다.

오해영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장은 "저금리·저성장 환경에서 해외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유럽 경제의 견인차인 독일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1990년 설정돼 25년간 운용된 베어링 독일 역외펀드에 재투자하는 형태로 운용되며 최소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클래스C 기준 연 보수는 1.454%이며 중도 환매시 90일 미만 이익금의 70%의 환매 수수료가 발생한다.


박민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