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대표선수’인 갤럭시S 2와 옵티머스 빅이 출시 1주일 만에 가입자 5만명을 모은 것으로 8일 집계됐다. 갤럭시S 2는 4만대, 옵티머스 빅은 1만대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 2는 지난 28일 출시됐으며 듀얼코어 중앙처리장치(CPU)에 안드로이드 2.3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인기가 높다. LG전자의 옵티머스 빅은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 4.3인치 대화면 노바 디스플레이(NOVA Display)를 탑재한 고성능 스마트폰이다.
이밖에 LG유플러스의 스마트폰 가입자 수도 150만명을 돌파했다. 연말까지 350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한다는 게 LG유플러스의 목표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이달 초 각자의 통화연결음을 갤럭시S2, 옵티머스 빅 홍보 멘트로 일제히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