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는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국립예술궁전에서 열리는 ‘유로 2012 본선 최종 조추첨’ 행사에 참여하는 VIP 의전 및 운영 차량으로 현대차 39대와 기아차 36대 등 총 75대를 지원한다. 현대ㆍ기아차는 VIP 및 행사 운영요원들에게 현대차 제네시스, 쏘나타, i30, 스타렉스(수출명 H-1) 등 7개 차종 총 39대를, 기아차 K5 하이브리드(수출명 옵티마 하이브리드), 스포티지R, 쏘렌토R, 씨드 등 5개 차종 총 36대를 지원한다. 전세계 70여개 방송사를 통해 약 150개 국가에서 중계방송 될 예정인 조추첨 행사에서 현대ㆍ기아차는 공식 차량 지원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널리 알리고 전세계 고객들에게 현대ㆍ기아차 브랜드 인지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유럽 최고의 축구 이벤트인 ‘UEFA 유로’ 대회는 4년마다 개최되며 내년에 열릴 ‘유로 2012’ 대회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가 공동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