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같은 사실은 LG캐피탈(대표 이헌출)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7개월동안 자사의 대출이용 고객유형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이 조사에 따르면 카드론 이용자의 절반에 가가운사람들이 30대로 전체의 42%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20대(29%), 40대(25%)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62대 38로 여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특히 20대 여성고객들이 11%를 차지했다. 이는 결혼자금을 카드론으로 충당하는 회원이 많은 때문으로 풀이됐다.
카드론의 건당 대출금액은 평균 337만원으로 주로 무보증대출(93%)로 이루어져 점차 신용거래의 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LG캐피탈은 이에따라 대출심사기준을 신용도가 우수한 서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도록 개선하는 등 금융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용관기자YK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