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고 총리,금융기관장회의 소집/금융 안정대책 논의

◎내달 5일 은행련서고건 국무총리가 금융기관장, 은행장 회의를 소집했다. 28일 총리실에 따르면 고총리는 오는 6월5일 상오 11시 은행연합회에서 은행, 증권, 보험 등 3개 금융감독기관장과 3개 금융관련 협회장, 35개 은행장 등을 초청,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총리는 이 자리에서 금융권의 대출기피로 기업들의 자금난이 심화돼 경제난을 가중시키고 있음을 지적하고 금융기관들의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의 한 관계자는 『고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제2금융권의 무리한 대출회수로 자금흐름이 왜곡되고 부도발생을 자극하는 점을 들어 금융기관들의 자제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양정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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