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인터넷 광고회사인 파워 & 인터넷(대표 박태광)이 최근 인터넷 이색사업으로 각광을 받고있는 쿠폰서비스사업에 진출했다.쿠폰서비스란 서비스업체의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들에게 가맹점의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해주는 신종사업.
파워 & 인터넷은 미용실, 학원, 부동산, 카페, 레스토랑, 패션, 가전제품업체 등을 가맹점으로 확보하고, 저렴한 연회비로 인터넷 광고를 대행해 주고 있다.
또 자사의 홈페이지(http://www.powerroom.com)를 방문한 네티즌이 이들 가맹점의 할인쿠폰을 프린트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네티즌들은 가맹점의 10∼30% 할인쿠폰을 프린트해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광고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파워 & 인터넷은 특히 다른 쿠폰서비스업체와는 달리 영화 및 연극의 할인쿠폰(40%)서비스를 취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올해초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인터넷 쿠폰서비스사업에는 골드뱅크커뮤니케이션, 제이드, 쿠폰사이트, 세이브, 코리아푸드 등 중소 전문업체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박동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