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올해 사업 다각화를 통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8,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혜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은 2·4분기부터 연결 대상으로 포함되는 ‘스콧’의 실적이 더해져 전년보다 43% 증가한 총 1조7,823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스콧 인수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올해 실적 성장의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달러 강세로 매출은 전년 대비 4.6% 늘어난 2,219억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288억원으로 당초 시장 전망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