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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롯데칠성, 국내 영업실적 개선 지속 - KTB證

KTB투자증권은 1일 롯데칠성에 대해 그간의 투자가 마무리되고 적자부문의 턴어라운드로 국내 영업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0만원(전일종가 115만8,0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최근 2~3년간 급증한 투자가 일단락되고 적자부문 턴어라운드, 유통업체와의 협상력 회복 등으로 국내 영업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롯데주류 점유율 확대와 수출 호조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연내 서초구 부지 개발승인으로 유휴자산을 유동화해 효과적인 신규사업이 가능하다면 중장기적으로 투자부담만을 우려할 상황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K-IFRS 별도기준으로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9.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이 21.1% 감소했다. 하지만 연결기준으로는 각각 5.5%, 8.7%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가격인상 효과로 2분기 이후 어닝 모멘텀 회복되며 연간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1.2% 개선된 7.8%로 예상된다”며 “K-IFRS 별도기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9.0%, 3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음료 영업환경 개선 및 자체 체질개선으로 향후 2~3년내 영업이익률이 10%대를 달성하는 것이 회사측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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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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