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UHD TV 65인치 F9000 모델이 영국 유명 일간지 ‘테크레이더’에서 만점을 받은 데 이어 영국의 오디오ㆍ비디오 전문잡지 ‘왓 하이파이’에서 수여하는 ‘테스트 위너’ 자리에 올랐다.
테스트 위너는 다른 제품과의 비교 테스트를 통해 최고의 성능을 보인 제품에 부여되는 상으로 왓 하이파이는 깊이감 있는 화면과 UHD 콘텐츠에 대한 미래 대응력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이 제품은 독일 ‘하임키노’에서도 최고상인 ‘레퍼런스’를 수상했으며 ‘오디오비전’ 12월호에서는 ‘테스트 위너’에 올랐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 중 하나인 ‘리뷰드닷컴’도 삼성 UHD TV 평가에서 “선명하고 디테일한 화면과 매우 정확한 색감을 가지고 있다”며 호평했다.
또 ‘디지털 트렌드’는 65인치 F9000과 85인치 ‘S9’ UHD TV에 대해 5점 만점에 각각 4점, 4.5점의 높은 점수를 주고 “뛰어난 화질과 생생하고 현실적인 색감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가장 인상 깊은 UHD TV”라고 평가했다. 85인치 UHD TV ‘S9’은 ‘디지털 트렌드’의 ‘에디터 초이스’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55인치부터 초대형 85인치에 이르는 UHD TV 전 라인업의 호평을 바탕으로 2014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UHD TV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UHD TV 시장규모는 올해 128만대에서 내년 564만대로 34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TV 역시 독일에서 호평을 받았다.
독일 소비자연맹지 ‘테스트’ 12월호는 55인치 TV부문에서 삼성전자 F7090을 1위로 선정했고 40~50인치 부문에서도 삼성 40인치 F7090과 46인치 F8090을 공동 1위로 선정했다.
이로써 삼성 TV는 2013년 한 해 동안 독일 ‘테스트’에서만 총 10개의 1위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