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해밀라이트 '포그미' LED방충램프로 모기 싹~

■ 서울경제·중소기업유통센터 공동기획


세상에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수준 높은 기술력으로 대기업에 못지 않은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많다. 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좁은 판로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업체들도 많은 게 현실이다. 작은 날개만 달아주면 시장에서 훨훨 날 수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더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이유다. 이에 서울경제신문은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선별한 유망 상품을 매주 지면을 통해 소개한다.


해밀라이트의 'LED(발광다이오드) 방충등 포그미'는 모기약처럼 뿌리거나 향을 피우는 수고를 덜어주는 친환경 방충 램프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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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싫어하는 LED의 특정 파장을 이용해 설계ㆍ제작해 기존 모기약에 비해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KC 인증, 광생물학적 안정성 인증 등을 받았다. 24시간 사용시 전기요금은 100원 남짓으로 경제성도 뛰어나다. 휴가철이나 장시간 집을 비울 때는 보안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수명은 3만시간 정도다.

이범규(사진) 대표는 "면역력이 약한 유아나 노약자들에게 독성물질이 함유된 살충제나 훈증기 등은 매우 치명적일 수 있고, 이러한 제품은 소모성 제품인데다 프레온 가스등의 사용으로 환경적 문제도 발생시킨다"며 "반면 포그미는 사람과 동물에 전혀 해가 없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해밀라이트는 지난 2002년 LED 옥외광고물 사업으로 출발한 사회적기업이다. 특히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 여성, 경력단절여성 등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한다. 현재 친환경 LED 방충등 외 LED 식물재배등, 경관조명, 간판 등을 제조하고 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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