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 광산업 공동브랜드 업체 확대

9개사 9개 제품 '럭스코' 사용 신규 승인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올해 2차 광산업공동브랜드 관리협의회를 열고, 광주인탑스 LED조명제품을 비롯한 9개사 9개 제품에 대해 광주광산업 공동브랜드인 '럭스코'(LUXKO) 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럭스코를 사용하는 업체는 기존 9개사 14개 제품에서 17개사 23개 제품으로 확대돼 광주 광산업을 대표하는 공동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럭스코는 광주지역 중소ㆍ벤처 광산업체의 생산제품에 대한 품질을 보증하고, 국내외 공동마케팅에서 인지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광주광역시,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에서 공동으로 운영ㆍ관리하는 제품 공동브랜드다. 국내를 비롯, 미국ㆍ일본ㆍ중국ㆍ유럽연합(EU) 등에 상표등록을 하고 지역 중소 광산업체의 시장 진출을 지원해오고 있다. 럭스코 상표를 부여 받은 업체 및 제품의 경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그 성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검증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조규종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광산업공동브랜드 인증업체간 기술 공유 및 이전, 공동 생산ㆍ판매, 공동A/S망 활용 및 공공기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럭스코 인증제품(LED보안등)의 조달청 우수조달 공동상표 물품평가를 신청했다"면서 "내년 3월 이내로 공동상표 인증서를 획득하여 단체 수의계약이 가능한 공동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