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사천성 이후 히트작의 부재로 지난해 2·4분기 이후 지속적인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며 “하지만 올해 3·4분기를 기점으로 애니팡 맞고, 상하이 애니팡 등 4~5개의 게임을 출시하며 실적 부진을 극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현재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성공 가능성이 높고 출시가 임박한 상하이 애니팡과 애니팡 맞고”라며 “애니팡 3는 내년 초 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카카오톡 게임하기의 고포류(고스톱·포커 등) 허용 부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게임업체의 자체 출시 등으로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 매출이 예전 같지 않다”며 “정황상 고포류를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