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이달의 중기인] 장영훈 남영자동차공업 사장

장영훈(50) 남영자동차공업㈜ 대표이사가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가 발표하는 이달의 중소기업인으로 뽑혔다.25일 기협중앙회(회장 박상희)는 올해 1월의 중소기업인으로 張사장을 선정하고 26일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張사장이 소방자동차와 소방기구를 제조해 오면서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높였고 나아가 수출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張사장은 회사내에 기술개발팀을 운영하면서 소음이 적고 최첨단 안전장치를 갖춘 소방자동차를 제조함으로써 고층건물에 불이 났을때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손쉽게 했다. 또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했던 고가사다리차와 화학소방차를 국산화해 베트남, 필리핀등 동남아에 자체브랜드로 수출하기도 했다. 張사장은 95년 도시방재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은데 이어 지난해에는 한국소방검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송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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