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이 충청북도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발효전문 연구소인 `우리발효연구중심'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서울과 경기 이천, 충북 영동에 흩어져있던 연구시설들을 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샘표식품 측의 설명이다. 연구소는 총 면적 2만3,186㎡(7,000여평) 규모에 연구개발동, 지원동, 파일럿 플랜트 등 시설들을 갖췄다.
박진선 샘표 대표는 "우리발효연구중심은 샘표의 발효기술이 집약된 핵심발효 연구기지로 신제품뿐 아니라 발효기술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