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가 일본 시장에서의 성장 기대감으로 29일 코스닥시장에서 8.07%(3,700원) 오른 4만9,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이맥스는 지난 24일부터 4거래일 동안 23% 이상 상승했다.
조이맥스는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를 일본 앱스토어에 출시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윈드러너는 한국에서 하루 평균 3억원, 일본에서 1억5,000만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윈드러너의 일본 성공 가능성을 고려할 때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조이맥스는 지난해 58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올해 22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