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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고급차 브랜드 인피니티가 한국시장에서 판매가 늘어나자 독립 운영에 나선다.
한국닛산은 14일 조직 내에 인피니티 코리아를 신설하고 총괄로 이창환(사진) 상무를 선임했다. 인피니티는 작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총 2,777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150% 성장했다.
이창환 총괄은 인피니티 코리아에서 사업 전략 및 브랜드 확장 업무를 담당한다. 2004년부터 인피니티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했다. 과거 BMW, 재규어 랜드로버 등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에서 판매와 마케팅을 맡기도 있다.
인피니티 코리아의 IT, 금융, 서비스 등 지원 부서는 한국닛산의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가 총괄한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성장을 위해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