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신일산업,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신청 항고와 공개매수 검토 소식에 강세

적대적 인수합병(M&A)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신일산업(002700)이 황귀남씨측의 공개매수 검토 소식과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항고, 새로운 임시주총 소집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있다.

18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신일산업은 전날 보다 2.88% 오른 1,9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귀남씨는 올 초부터 신일산업에 대해 적대적M&A를 시도하고 있고 황씨측이 임시주총소집을 요구했다 무산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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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씨측은 신일산업에 주식에 대한 공개매수와 다수의 주주들이 참여하는 ‘신일산업 경영정상화 소액주주 조합’ 결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에는 황씨측의 임시주총소집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다른 소액주주들의 명의로 재차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다.

한편 황씨측은 신일산업이 1,500만주 신주발행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홰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제동을 걸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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