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핀테크 결제, 공영 TV홈쇼핑부터 도입

미래부 올 추진 사업계획 발표

알뜰폰 점유율도 10%대 확대


핀테크 기술이 공영 TV홈쇼핑 결제부터 도입된다. 또 알뜰폰 시장점유율을 10% 대로 끌어올려 통신시장 내 요금경쟁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8일 '2015년도 미래부 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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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업무보고에서 핀테크의 경우 발굴된 기업을 대상으로 우체국 금융과 사업 제휴를 시켜 이용자를 확충해 주고, 공영 TV홈쇼핑 결제에 선도적으로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프트웨어(SW) 특화펀드'를 통해 테스트 환경, 금융 제도, 기술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행정·법률 자문, 애로 상담, 자금 조달 등도 지원한다.

미래부는 또 중국에 있는 유학생을 현지 전문가로 양성하고자 중국의 대학·엑셀러레이터와 공동으로 창업교육·멘토링을 지원하는 '한·중 청년 창업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글로벌혁신센터인 KIC-베이징을 구축할 예정이다. 중국 내수시장뿐 아니라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의 정부·대학과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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