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12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와 '제1회 한ㆍ캐나다 천연가스 포럼'을 열고 캐나다 셰일가스 개발과 도입 관련된 양국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양국은 캐나다 셰일가스 개발과 LNG 수출 프로젝트 동향, 캐나다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연관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윤상직 지경부 차관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에 LNG 아시아 수출에 필요한 파이프라인 건설 등 인프라 구축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캐나다 서부 지역에 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아시아 지역으로 물량을 수출할 때 수송비가 비교적 적게 들어 한ㆍ캐나다 LNG 프로젝트에 주요 거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