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2~3가지 종목 리포트 심층 분석
■SEN투자플러스(오후 4시)
실시간 종목 상담으로 시청자들을 위한 최상의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SEN 투자플러스’가 12월 개편으로 다시 태어났다. SEN 투자플러스는 종목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시청자의ㆍ시청자를 위한ㆍ시청자에 의한’ 증권 전문 프로그램을 표방하고 있다.
종전보다 한 시간 빠른 매일 오후 4시 시청자를 찾아가는 ‘SEN 투자플러스’는 국내 대표 증시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종목 분석은 물론 향후 투자전략까지 명쾌하게 제시한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 눈여겨볼 내용은 신설 코너인 ‘종목 리포트’다. 증권사에서 발표하는 리포트를 일일이 접하기 어려운 투자자를 위해 전문가가 직접 증권사의 종목 리포트를 선별, 매일 2~3가지의 종목을 짚어준다. 또 해당 기업의 전망과 함께 투자포인트를 알려준다. 기존에 전문가가 진행하던 시청자 종목 상담에서는 시청자와의 전화상담을 대폭 늘려 명쾌한 상담으로 투자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준다. 매일 두 사람의 전문가, 일주일에 총 10명의 국내 대표 전문가가 출연한다. 방송 중 문자(013-3366-0110)나 전화(02-3153-2610), 홈페이지 게시판(sentv.co.kr) 등을 통해 실시간 종목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동서양의 만남… 터키 건축물 속으로
■여행, 보석 같은 건축을 만나다(오후 7시)
각국의 문화와 기후가 만들어 내는 건축물. 건축은 그 나라, 그 지역의 얼굴이다. ‘특집 다큐멘터리 - 여행, 보석 같은 건축을 만나다’ 3부는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나라, 터키로 떠난다. 터키 서북부 카라뷔크 주에 위치한 마을 샤프란볼루. 이 곳은 17세기 오스만투르크 시대 동서무역의 대상들이 지나던 경유지로 유명했다. 이후 상업이 발달하고 부(富)가 도시에 축적됐다. 이 마을에는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피는 꽃 ‘샤프란’을 판매하는 가게가 있는데 ‘샤프란’은 약재로 유명하다. 편두통과 현기증 등에 효과가 있어 샤프란볼루를 찾는 관광객들이 꼭 한 번씩은 가게를 방문한다고 한다. 샤프란볼루는 마을전체가 유네스크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건물들이 잘 보존돼 있다. 작게 만든 창문과 빨간 기와지붕, 돔 지붕들이 이 도시의 전통을 말해준다.
샤프란볼루에 이어 터키의 옛 수도 이스탄불도 방문한다. 이 도시는 터키 최대의 도시로 비잔티온, 콘스탄티노플로도 불리며 동서양 문화가 만나는 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옛 명성 그대로 지금도 금융과 무역이 활발한 터키의 도시에는 과연 어떤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