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작년 4분기 매출액은 634억원 영업이익 85억원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해외법인 매출 감소에 따른 적자발생으로 31억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작년 4분기는 국내부문의 견조함과 해외법인 매출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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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국내외 인구 고령화로 오스템임플란트(048260)가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와 중국 임플란트 시장의 고성장에 따라 시장점유율 1위인 오스템임플란트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구 고령화로 임플란트 관련 시장규모 확대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밸류에이션 배수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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