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동운항으로 아시아나항공이 중남미 노선에서 최초로 실시하는 공동운항으로,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은 LA 또는 뉴욕을 경유한 후, 코파항공 운항편을 통해 파나마시티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인천~LA를 일2회, 인천~뉴욕을 일1회씩 운항하고 있으며, 코파항공은 LA~파나마시티와 LA~뉴욕을 각각 일3회 운항 중이다. 이번 공동운항으로 아시아나항공의 공동운항 네트워크는 27개의 항공사, 21개 국가, 277개 노선으로 확대 될 예정이며 또 다른 중남미 항공사들과도 공동운항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공동운항은 양국간 인적, 물적 교류를 촉진하고 중남미 지역에서의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파항공은 1947년에 설립되어 총 72대의 항공기로 미대륙 56개 도시를 운항하는 항공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