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화제의 책] `슈테판의 시간여행'

막스 크루제의 '슈테판의 시간여행'소설로 읽는 서양문명사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역사적인 사건들을 시대별로 설명하거나 또 단편적인 사건들의 열거에 그친, 지금까지의 세계사 책들과는 다른 내용과 형식을 취하고 있다. 세명의 고등학생이 어느날 우연히 「진화공간」이라는 가상공간에 들어가 그곳에서 세넥스라는 신사를 만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1권에는 우주의 탄생부터 이집트·그리스까지, 2권은 로마시대와 중세, 3권은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4권에는 바로크 시대와 고전시대, 5권에는 18세기와 프랑스 혁명, 6권에는 현대까지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희재, 유혜자 옮김. 【끌리오·각권 6,500원~7,500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