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국제로타리클럽 차기지도자 연수회 개막


국제로타리클럽은 오는 23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MVL호텔에서 '한국로타리 차기 지도자 연수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21일 개막식에는 론 버튼(사진) 국제로타리 회장과 이동건 로타리재단 관리위원장, 윤상구 국제로타리 이사 등 리더들이 대거 참석한다. 연수회는 국내 지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타리의 역점사업인 평화 및 분쟁 예방, 질병 예방 및 치료, 수자원 및 위생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버튼 회장도 로타리의 성공적인 글로벌 프로젝트인 소아마비 예방사업의 성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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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 108년의 역사를 가진 국제로타리는 세계 225개국 123만 회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 최대 봉사단체로 본부는 미국 시카고에 있다.

한국로타리는 일제강점기인 지난 1927년 일본인 주도로 경성로타리가 결성된 후 90여년 동안 조직 안팎의 규모를 키워왔으며 회원 수는 세계에서 네 번째인 5만8,000명에 달한다. 2016년 6월 로타리 국제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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