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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는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 포트폴리오 다변화, 자체 개발력 확보,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다양한 신작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 낚시게임인 '청풍명월'과 역할수행게임(RPG)인 '트리니트2' 및 '명장온라인' 등을 선보인 기세를 하반기에도 이어나가겠다는 것. 특히 지난달초부터 공개 서비스에 들어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PRG) '레이더즈'를 비롯해 성인들을 위한 MMORPG '레전드 오브 소울즈'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RPG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시켜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네오위즈게임즈가 자체 개발로 선보이는 야구매니지먼트 게임 '야구의신'을 통해 스포츠게임 라인업 전력 보강에도 나선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체개발력 강화를 새로운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자체 개발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자체개발 프로젝트는 대작 MMOPRG '블레스(BLESS)'다. 블레스는 언리얼 엔진3를 사용해 기존 게임보다 더 사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콘텐츠와 그래픽을 선보인다. 특히 공중, 해상, 지상과 같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적진에 진입하고, 폭발물을 설치하거나 소환수를 조종해 성벽을 허무는 등의 화려한 공성전이 큰 특징으로 꼽힌다. 블레스는 내년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웹게임과 모바일게임 등 신시장 진출을 통한 플랫폼 다변화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상반기에 선보인 SF장르의 웹게임 '은하대전' 외에 하반기에는 모바일 게임에 주력해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일본 자회사인 게임온과의 협력을 통해 연내 약 10여종의 게임을 출시키로 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또 다른 핵심 성장 동력인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해외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중국에서 자체개발 타이틀을 중심으로한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현지화 작업을 위해 최적의 파트너 발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하반기직접 서비스 외에도 현지 시장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유통전략을 검토해 해외 사업모델 다각화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