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은 상장채권의 기한이익 상실이 발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해당 상장채권은 포스코플랜텍 제5-1회 무보증사채(상장잔액 520억원)와 포스코플랜텍 제5-2회 무보증사채(상장잔액 480억원)이다. 포스코플랜텍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으로부터 부실징후기업 통보를 받았다”고 기한이익 상실 사유를 밝혔다.
기한이익은 채권자가 대출 만기까지 누릴 수 있는 이익을 말한다. 채권자는 기한이익을 상실하면 채무자에게 빌려준 대출금을 만기 전에 회수하거나 원금에 연체 이율을 적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