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4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1분기 특수강 판매량이 기존 전망보다 20% 증가한 48만톤으로 예상된다면, 목표주가를 8,000원(15%) 높인 6만1,000원(전일종가 5만1,5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문정업 연구원은 “반제품ㆍ선재를 포함한 특수강 판매량이 1분기 48만톤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47.8%, 99.9% 증가한 6,043억원과 65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이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는 ▲하반기 증설 예정인 제강 라
인이 본격 가동될 경우 내년 매출이 2010년 대비 47% 증가한 2조7,000억원까지 성장하는 반면 순이익 대비 현재 시총 비율은 PER 8.5배 수준 ▲올해 9월 이후 단조제품 매출이 본격 가시화 ▲순차입금(작년말 5,616억원)이 연말이면 5천억원 이하로 감소해 주주가치 증대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