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은 특히 오는 12일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 및 오부치 게이조(小淵 惠三) 일본총리와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미사일 문제를 비롯해 대북정책 전반에 대한 3국간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金대통령은 이어 12, 13일 APEC회의에 참석, 참가국 정상들에게 우리 정부가 과감한 개혁정책을 통해 신속한 경제회복을 이뤘음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모든 분야에서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임을 강조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창설 10년을 맞은 APEC이 역내 협력기구로 발전하기 위한 방안도 제의할 예정이다.
김준수기자J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