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국산 갈치의 어획량이 2009년 8만5,450t에서 지난해 3만2,518t으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4월까지 어획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줄어든 4,883t에 불과하다.
어획량이 줄다 보니 갈치 가격은 상승세를 지속, 가락 시장 도매가는 올해 들어 20% 상승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국산 갈치 대체재로 베트남산 생물 갈치를 수입해 판매한다.
300~500g크기는 한 마리에 3,500원, 500~800g은 마리당 6,500원이다.